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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시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예측하지 말고 대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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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서 살아남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아래 글을 잘 읽어보시길 바란다

 

 

주식시장과 주가를 움직이는 요소는 매우 다양하다. 거시경제, 금리정책, 기업의 실적과 전망, 여기에 정치적인 요소까지. 각종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시장 흐름과 주가가 형성된다.

 

이제는 우리는 누구나 인터넷, 유튜브, SNS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여러 정보를 즉각 입수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일어나는 각종 뉴스와 요인들이 주식시장에 즉각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아무리 예리한 전문가나 분석가라도 사실상 정확한 시장흐름과 특정 주가를 예측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불가능함을 예측하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여러 정보를 모으고 공부를 하고 나름대로의 판단을 한다. 기업을 분석해서 기업가치와 주가가 적정한지 살펴보기도 하고, 스마트폰으로 차트의 분봉, 주봉, 월봉, 이동평균선 등 나름대로 여러 모습들을 살펴본다.

 

 

주가를 예측할 수 있는 전문가나 비법은 세상에 없다고 이미 앞서 서술했다

 


그저 내가 보유한 종목이 얼마나 기다리면 어느 가격대까지 갈 것인가?라는 것이 모든 관심사고 궁극의 승부수일 뿐이다.

하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다양한 지표와 데이터,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주식시장의 흐름과 특정 주식의 가격을 예측할 수 있다고 절대 생각하지 마라.

 

 

미국 프린스턴대 버튼 맬키엘 교수의 랜덤 워크(Random Walk) 이론

 

 

주가의 변화는 과거의 변화나 어떤 패턴에 제약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움직인다는 이론이다.

랜덤워크란 사물의 과거 움직임으로 미래의 움직임과 방향성을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이다.

 

버튼 맬키엘 교수가 증시에 체계적으로 적용한 이 이론의 내용은 ‘주가는 늘 제멋대로 움직이므로 절대 예측할 수 없다’는 것. 주가가 술 취한 사람처럼 제멋대로 움직인다는 뜻에서 우리말로 ‘취보(醉步) 이론’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세계 각국에서 실험을 통해 랜덤워크 이론을 입증해주고 있다.

① 미국에서 한 증시전문가의 실험 결과 다트게임(화살 던지기)으로 선정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시장 평균보다 10% 높았다.

②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주관으로 원숭이, 펀드매니저, 아마추어 투자자가 주식투자 수익률 게임을 벌였는데 원숭이가 1등을 했다.

③ 영국에서 다섯 살 어린이, 증권전문가, 점성술사가 주식투자 수익률 게임을 했는데 어린이가 1등을 했다.

 

 

출처: 트레이딩은 트레이닝이다 - 매일경제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