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슬라(TSL3, 3TSL)가 뭔가요?

 

 

 

 

 

삼슬라(TSL3, 3TSL)가 뭔가요?

 

한국에서 삼슬라라고 부르는 TSL3와 3TSL은 테슬라 (TSLA)를 3배로 추종하는 ETP 상품입니다.

* ETP(Exchange Traded Product)란 각종 자산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을 뜻하며,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어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음.

 

영국에 상장된 테슬라 3배 레버리지 상품은 TSL3와 3LTS가 있는데, 수수료와 거래량, 주당 가격에서 TSL3가 더 낫기 때문에 TSL3를 추천합니다.

* 연간 수수료 | TSL3: 3.78% vs. 3LTS: 5.94%

* TSL3 주가가 3LTS 대비 약 1/10 정도 낮아 매매에 유리 | 예: 0.4 USD vs. 4.4 USD

 

 

 

그래서 본 포스트에서는 TSL3를 기준으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TSL3는 Leverage Shares사가 운용하는 상품이며 영국장에 상장돼 있습니다.

국가별로 그리고 거래소마다 상장 규정이 조금씩 다른데, 미국 나스닥에서는 3x 레버리지 상품의 고위험성 때문에 신규 상장을 허가하지 않고 있는 추세입니다.

 

TQQQ, SOXL과 같이 국내 서학개미들로부터 널리 사랑받고 있는 3배 레버리지 종목들은 최근이 아닌 예전에 이미 상장된 종목들이라 현재 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나스닥에서는 3x 레버리지 상품의 신규상장은 허락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테슬라 레버리지의 경우 1.5x인 TSLL만 상장되어 현재 운용되고 있습니다.

 

삼슬라의 경우 다른 3x 레버리지 상품처럼 일정기간 동안 주가가 녹습니다.

여기에는 레버리지 상품을 유지하기 위한 차입 비용과 운용사 수수료가 포함돼 있기 때문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트에서 자세히 한 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 삼슬라를 거래할 수 있는 증권사는 어디인가요?

오늘 일자 기준 삼성증권, 미래에셋, 나무에서 영국장 TSL3의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트에서 또 뵙겠습니다.